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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인 님블뉴런은 블랙서바이벌 IP를 활용하여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신작인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Wild Fighter Idle)'를 1분기 내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게임은 생존실험에서 탈출한 주인공 캐릭터 현우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방치형 RPG입니다. 게임 배경은 원작 블랙서바이벌 배경인 루미아섬에서 탈출한 5년 후의 세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는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모비릭스와 공동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님블뉴런은 게임 개발 전반을 담당하고, 모비릭스는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합니다.

사전예약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프트런칭 전까지 가능하며, 소프트런칭은 3월 중에 이뤄지고 1주 후에는 글로벌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보석 5만 개와 유키 캐릭터 사용권이 제공됩니다.

블랙서바이벌은 모바일과 PC로 출시되어 누적 다운로드 600만을 기록한 인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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